▲ 협약식에 참석한 김진균 수협은행장(왼쪽)과 김재균 UPA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Sh수협은행
▲ 협약식에 참석한 김진균 수협은행장(왼쪽)과 김재균 UPA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Sh수협은행

[일간투데이 유정무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 이하 UPA)와 해양환경보호 및 사회적 가치 제고 실천 상호협력을 위한 ‘ESG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UPA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3년 연속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수협은행 또한 최근 공공기관, 해양수산분야 유관단체 등과 ESG 업무협약을 확대하고 해양환경보호를 비롯, 녹색금융 기반의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항만 조성 ▲해양 폐기물 저감 캠페인 ▲어촌활성화 지원 ▲임직원 참여 환경정화활동 등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김진균 수협은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최근 이례적인 폭우와 태풍 등 기후변화의 한계를 경고하는 전문가들이 늘고 있다. 해양오염에 따른 해양생태계도 위기상황”이라며 해양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 행장은 “평소 지역 어촌계와 수산업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온 울산항만공사와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ESG 경영 확대에 맞손을 잡게 돼 더 없이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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