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카카오뱅크
▲ 사진=카카오뱅크

[일간투데이 유정무 기자] 카카오뱅크는이달 12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분을 반영, 예·적금 기본 금리를 최대 1.20%포인트 인상하기로 19일 결정했다.

변경된 예·적금 금리는 이날 신규 가입부터 적용된다.

먼저 ‘파킹통장’ 세이프박스 기본 금리 0.40%포인트 인상해 연 2.6% 금리가 적용된다.

세이프박스는 계좌 속 금고로 자유로운 입출금을 통해 통장의 여유자금을 간편하게 분리해서 관리할 수 있다.

최대 보관 한도는 1억원으로 입출금계좌당 1좌씩 개설 가능하며, 하루만 맡겨도 연 2.60%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예적금 기본 금리 최대 1.2%포인트 인상 했다.
 
26주적금 금리도 0.30%포인트 인상했다. 26주 동안 자동이체 성공 시 0.50%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대 연 4.00%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정기예금 금리 최대 1.20%포인트 인상, 1년 기준 4.50%, 자유적금 금리는 0.40%~0.70%포인트 인상했다.

정기예금은 1년 만기 1.20%포인트 올리면서 2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4.55%, 3년 만기 정기예금은 연 4.60% 금리 제공 받을 수 있게됐다.

자유적금은 자동이체 신청 시 0.20%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 우대금리 적용 시 1년 만기 자유적금은 최고 연 4.40%, 3년 만기 자유적금은 최고 연 4.50%의 금리를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이달 12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분을 반영하여 수신금리를 올렸다"며 "고객에 편리한 금융 뿐 아니라 보다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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