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덕 우리은행장(왼쪽 세번째), 김철웅 금융보안원장(오른쪽 두번째), 김백수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 부행장(오른쪽 첫번째), 박춘식 아주대학교 교수(왼쪽 두번째),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왼쪽 첫번째)가 대상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 이원덕 우리은행장(왼쪽 세번째), 김철웅 금융보안원장(오른쪽 두번째), 김백수 우리은행 정보보호그룹 부행장(오른쪽 첫번째), 박춘식 아주대학교 교수(왼쪽 두번째),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왼쪽 첫번째)가 대상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일간투데이 유정무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제2회 모의해킹 경진대회‘우리콘(WooriCON)’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융보안원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 우리은행 인터넷뱅킹과 우리WON뱅킹에 대해 공격자 관점의 취약점 점검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상자는 발견된 잠재 취약점의 중요도와 영향도를 고려해 금융보안원 보안 전문가와 화이트해커 및 정보보호학과 교수들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개 팀, 장려상 2개 팀 등 총 5개 팀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우리은행 디지털·IT 부문 입사지원시 서류심사 우대와 금융보안원 입사지원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IT기술의 발전으로 금융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지금,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며“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정보보호 1등 은행이 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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