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한국거래소 주최로 열린 '2022 글로벌 ETP 컨퍼런스 서울' 행사에서 홍우선 코스콤 사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이날 현장에서 행사 부스를 운영한 코스콤 CHECK 사업부 임직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스콤
▲10월 31일 한국거래소 주최로 열린 '2022 글로벌 ETP 컨퍼런스 서울' 행사에서 홍우선 코스콤 사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이날 현장에서 행사 부스를 운영한 코스콤 CHECK 사업부 임직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스콤

[일간투데이 유정무 기자] 코스콤(사장 홍우선)이 ‘ETP 컨퍼런스’에 참가해 상장지수상품(ETP) 간편 정보 분석 서비스인‘ETF CHECK’를 선보이며 업계의 호평을 얻었다. 

코스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 주최로 열린 ‘2022 글로벌 ETP 컨퍼런스 서울’ 행사에서 부스를 설치, 코스콤이 운영 중인‘ETF CHECK’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스 방문자를 대상으로 ETF CHECK 안내장 배부, 사용방법 교육 및 실제 서비스 체험 등을 진행했다.

ETF CHECK는 국내외 상장지수상품(ETP, ETF(상장지수펀드)·ETN(상장지수채권) 통합 지칭)의 테마 정보와 고급 분석정보를 모바일 앱과 웹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전문 정보플랫폼으로 지난해 4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 ETF 시장이 순자산총액 76조원을 상회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가는 가운데 코스콤 ETF CHECK도 꾸준히 인기몰이에 나서며 ETF 전문 정보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코스콤 ETF CHECK의 가장 큰 특징은 4000여개에 육박하는 국내외 ETF, ETN 종목들 가운데 사용자가 원하는 테마의 종목만 손쉽게 분류하여 직관적으로 비교·분석 가능하다는 점이다. 

예컨대 ESG 관련 ETF, 연금 관련 ETF, 해외상장 글로벌 ETF 등 다양한 테마별 ETF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정원경 코스콤 체크사업부 팀장은 “투자자가 ETF CHECK 앱 하나만 있으면 ETF에 관한 모든 것을 쉽게 파악할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친화형·구독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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