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상상인증권 본사에서 상상인그룹·한국마이크로소프트·클루커스가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이민식 상상인 대표,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 사진=상상인그룹
▲21일 상상인증권 본사에서 상상인그룹·한국마이크로소프트·클루커스가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이민식 상상인 대표,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 사진=상상인그룹

[일간투데이 유정무 기자] 상상인그룹은 그룹사 전체 IT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및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컨설팅 기업 클루커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국내 기업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 365 및 클루웍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업무 처리 자동화, 사이버 보안 강화 등 디지털 협업 체계를 구축해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고, 계열사 간의 시너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도입한 협업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기반의 전자결재 시스템 클루웍스는 모든 계열사 업무 및 의사결정 과정을 하나로 통합해 더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돕는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으로 종이문서를 전자문서로 대체하며 친환경적이면서도 업무에 편의성을 더한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국내 기업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전사에 도입하는 디지털 전환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직원들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어 궁극적으로 고객 만족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상인그룹은 전사차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전념하고 있다. 

실제로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의 ‘뱅뱅뱅’, ‘크크크’를 출시하며 업계 최초 듀엣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구축했고, 상상인증권의 경우 올해 초 디지털 전략실을 신설하고 리서치센터 인력을 보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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