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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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투데이 유정무 기자]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3.4% 하락했지만 수입물량지수는 5.3% 상승했다.

한국은행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10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을 30일 발표했다.

한은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무역지수 중에서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운송장비 등이 증가했지만 화학제품,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감소해 전년동월 대비 3.4% 감소했다.

수출금액지수도 운송장비 등이 증가했지만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화학제품 등이 감소해 전년동월 대비 6.7% 떨어졌다.

다만 지난달 수입물량지수는 제2차 금속제품 등이 감소했지만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운송장비 등이 증가해 전년동월 대비 5.3% 증가했다.

▲ 사진=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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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금액지수도 제1차 금속제품 등이 감소했지만 광산품,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증가해 전년동월 대비 9.8% 증가했다.

마지막으로 지난달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축가격이 3.5% 내렸고, 수입가격은 4.3%가 올라 전년동월 대비 7.4% 하락했지만 전월 대비로는 1.5% 올랐다.

지난달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지수와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각각 3.4%, 7.4% 하락해 전년동월 대비 10.6%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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