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이 ‘학교 스포츠 단체 후원사업’에 선발된 12개 학교에 1억 5천만 원 상당을 후원한다. 사진은 무주고 바이애슬론 팀에 후원금을 전달한 모습.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이 ‘학교 스포츠 단체 후원사업’에 선발된 12개 학교에 1억 5천만 원 상당을 후원한다. 사진은 무주고 바이애슬론 팀에 후원금을 전달한 모습. 사진=신협중앙회

[일간투데이 유정무 기자] 신협중앙회(신협)가 올해로 4년째 전국 학교 스포츠 단체에 후원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스포츠 단체를 활성화하고 스포츠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 스포츠 단체 후원식’을 열고 전국 12개 학교에 운영비 총 1억5000만원을 후원한다.

‘학교 스포츠 단체 후원사업’은 지난 2019년 대구고등학교 배드민턴부를 시작으로 비인기 종목이거나 성장 가능성이 큰 학교 스포츠 단체를 후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신협은 열악한 환경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기량을 키울 수 있도록 스포츠 물품과 장비 등을 지원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소외되고 어려운 곳의 희망이 되기 위해 스포츠 꿈나무를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지역사회 유소년들과 신협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사업에 선정된 전국 12개 지역 스포츠 단체 선수들은 신협에서 후원한 유니폼 등을 통해 신협을 홍보하고, 스포츠를 통한 신협의 나눔 정신을 전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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