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시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개최된 '제1회 보증산업 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
▲16일 서울시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개최된 '제1회 보증산업 학술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

[일간투데이 유정무 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지난 16일 디지털 혁신 그리고 보증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제1회 보증산업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SGI서울보증이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민국 경제성장과 함께한 보증보험 제도의 발전과 디지털 시대를 맞이해 보증산업의 혁신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개최됐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SGI서울보증은 G·D·P(Global·Digital·Partnership)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학술대회는 디지털 전환 속에서 보증산업이 고민해야 할 주제에 대한 학계 전문가의 견해를 들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훈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이어지는 축사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서민의 보증수요에 부응해 보증보험을 적시에 공급하는 등 보증보험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보증산업 학술대회가 앞으로도 보증보험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매우 뜻깊은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보증산업 학술대회는 2개의 세션과 1개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제1 세션에서는 ‘보증보험에서의 데이터 활용’(장봉규 교수, 포항공대 산업경영공학과)과 ‘기업의 사이버 리스크 관리에 대한 고찰’(정광민 교수, 포항공대 산업경영공학과) 등 2개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제2 세션에서는 ‘신용보험의 법리와 법제화에 관한 연구’(정경영 교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와 ‘SGI서울보증 기업가치 극대화 방안 연구’(김창기 교수, 고려대 경영학과)의 발표로 이어졌다.

끝으로, 정홍주(성균관대 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종합토론은, ‘보증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조만(KDI 국제정책대학원) ▲박경서(고려대 경영학과) ▲제철웅(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양기진(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대담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보증산업을 주제로 열린 최초의 학술대회로, 중소기업과 서민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보증산업에 대한 미래 역할과 디지털 과제에 대한 논의를 정리하며 마무리됐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증산업 연구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과 서민들을 위한 최고의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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