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양수 기자] 

▲지난 21일 초월읍 쌍동리에 위치한 어린이집의 7세반 재원생 50여명은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작성한 손 편지와 초콜릿 50여통을 직원들에게 전달 하고 사진 찰영을 했다.사진=초월읍
▲지난 21일 초월읍 쌍동리에 위치한 어린이집의 7세반 재원생 50여명은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작성한 손 편지와 초콜릿 50여통을 직원들에게 전달 하고 사진 찰영을 했다.사진=초월읍

광주시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 어린아이들이 직접 쓴 감사 편지가 전달돼 감동을 주고 있다.

초월읍에 따르면 지난 21일 초월읍 쌍동리에 위치한 하버드 어린이집의 7세반 재원생 50여명은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작성한 손 편지와 초콜릿 50여통을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전달된 편지에는 초월읍 주민들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있으며 특히, 편지에는 아이들의 순수함이 담긴 손 그림과 리본으로 장식돼 있어 훈훈한 감동을 더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구정서 읍장은 “어린이들의 정성이 담긴 훈훈한 감사 편지가 초월읍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밝은 미래와 초월읍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하버드 어린이집은 연말을 맞아 이웃의 고마운 분들께 직접 손 편지를 전달하는 ‘크리스마스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으며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초월파출소 등 공공기관에 마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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