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배달문화 조성…방한용품도 증정

▲ 스파이더가 지난 27일 오후 서울 강동구 길동에서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라이더 바이크 무상점검 캠페인’을 열었다. 사진=스파이더크래프트
▲ 스파이더가 지난 27일 오후 서울 강동구 길동에서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라이더 바이크 무상점검 캠페인’을 열었다. 사진=스파이더크래프트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스타트업 ‘스파이더크래프트’(유현철·문지영 공동대표, 이하 스파이더)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바이크 무상점검 캠페인’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스파이더는 지난 27일 오후 서울 강동구 길동에서 라이더 100여 명의 타이어, 조향장치, 제동장치 등을 무상으로 점검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라이더들에게는 배달용 방한복 등을 증정했다.

캠페인은 라이더들이 한파에도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스파이더는 지난 8일 고용노동부와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한 라이더 사고예방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스파이더 문지영 공동대표는 "스파이더는 겨울철 라이더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고용노동부, 경찰청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며 건강한 배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파이더는 지난해 서울 강남 경찰서와 함께 라이더들에게 우의, 헬멧, 조끼 등을 증정하는 등 매년 라이더를 위한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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