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상점에 전자 보드판·무선 고객 호출 서비스 제공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단거리 무선 통신 전문 기업 ‘파노라’(대표 박재현)와 상점주 대상 서비스 제휴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바로고는 상점주의 매장 운영 디지털화를 지원하기 위해 파노라와 제휴를 추진, 바로고 ‘든든상점’에 파노라의 서비스를 소개한다.

파노라는 전자 보드판과 무선 고객 호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상점에 제공 중이다.

전자 보드판은 기존 수기로 작성하는 메뉴판과 달리 메뉴 안내, 광고 등 다양한 기능을 겸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또 진동벨 등의 별도 장치 없이 전자 보드판을 통해 무선으로 고객을 호출할 수 있어 운영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있다.

바로고는 파노라와의 제휴를 기념해 서비스 요금 10% 할인 혜택을 비롯해 1년 간 무상 A/S(사후 관리 서비스) 지원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바로고 든든상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로고 이주석 상점플랫폼그룹장은 "매장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가게 운영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후 파노라와 배달 운영 효율화를 위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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