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시 동작구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서 조성용 SGI서울보증 상무(왼쪽)가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사업본부장(오른쪽)에게 아동양육시설 퇴소 청소년을 위한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
▲19일 서울시 동작구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서 조성용 SGI서울보증 상무(왼쪽)가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사업본부장(오른쪽)에게 아동양육시설 퇴소 청소년을 위한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

[일간투데이 유정무 기자] SGI서울보증은 지난 19일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아동양육시설 퇴소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SGI서울보증은 이번 '파란청춘(破卵靑春)' 장학사업을 통해 아동양육시설 퇴소 청소년 중 학업으로 인해 경제활동이 어려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비와 생활비를 지원하고, 자립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번 장학사업으로 15명의 대학생들에게 연간 총 5000만원의 장학금과 생활 지원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연 2회 청소년 자립 지원 및 장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자립에 필요한 단계별 정보와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양육시설 퇴소 청소년 장학생 간의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한다.

조성용 SGI서울보증 상무는“이번 장학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퇴소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걱정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미래세대와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사회에 희망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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