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텍 사업 이후 사상 최대폭

 
두산건설은 지난 상반기 수주금액이 98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 늘어났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메카텍(화학기계·강교·플랜트) 사업 부문 신규 수주가 3200억원으로 작년 대비 65% 증가세를 나타냈다.

2분기 매출은 5663억7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 감소했으나 비주택사업 비중이 확대되면서 사업 포트폴리오는 대폭 개선됐다.

2분기 영업이익은 243억79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7.5%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손실은 165억1900만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메카텍 수주의 성장은 수년간 준비해온 특수제품 시장 진출 및 해외고객 확장이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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