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주택금융공사 CI
▲ 사진=주택금융공사 CI

[일간투데이 유정무 기자] 지난달 30일 출시 이후 9일 만에 특례보금자리론 신청금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 7일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누적 신청금액이 10조5008억원이라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30일 신청·접수를 시작한 지 9일, 영업일로는 7일 만이다.

특례보금자리론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출시 이후 3일간 7조원 규모로 신청이 접수됐으나, 대기수요가 해소되면서 일별 신청규모는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

HF공사 관계자는 “시중 주택담보대출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고정금리를 적용받아 기존대출 상환, 신규주택 구입, 임차보증금 반환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출시 초기 서민·실수요자에게 인기를 끈 것 같다“며 “향후 신청물량의 심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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