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고객 과반수 이상 S23 Ultra 선택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가 14일부터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 Shop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S23 시리즈’ 개통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식 출시일은 17일이다.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진행된 사전 예약기간동안 갤럭시 S23 시리즈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많은 고객들이 예약했다. 가장 많이 예약된 단말은 갤럭시 Ultra로 전체 사전예약자의 54%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512GB 단말을 256GB 단말 가격으로 제공하는 ‘더블 스토리지(Double Storage)’ 혜택과 갤럭시S23 시리즈에 특화된 AP탑재 및 더욱 향상된 카메라 성능에 대한 고객의 관심 및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많은 예약고객들이 신청한 것으로 풀이된다.

색상 별로는 갤럭시 S23 Ultra의 경우 ‘블랙’, ‘그린’, ‘크림’, ‘라벤더’ 순으로 선택이 높았으며, 갤럭시 S23과 S23+는‘크림’, ‘블랙’, ‘라벤더’, ‘그린’ 순으로 고객 반응이 좋았다.

KT의 ‘삼성 초이스’ 요금제에 가입하면 버즈2프로(화이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거나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7, 탭A8, 워치5 블루투스 모델 등의 디바이스를 출고가 대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21일까지 갤럭시 S23 시리즈를 구매하고 ‘삼성 초이스’ 가입 후 응모한 고객 대상으로 네이버포인트 2만원을 총 7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KT는 BC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으로 갤럭시 S23 할부수수료를 최대 10만7000원을 아낄 수 있고, 카드 전월 실적에 따라 매월 2만~3만원씩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BC카드 외 KB국민카드와 신한카드는 각각 13만원, 12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해 고객 할인 선택의 폭을 넓혔다.

KT Device사업본부장 김병균 상무는 "사전예약 개통을 통해 먼저 만나보는 갤럭시 S23 시리즈와 함께 KT만의 강인한 혜택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들을 준비해 많은 분들이 KT와 함께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