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신청 마감 20일까지…참가 기업에 메타검사 무료 이용 기회 제공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이사 서미영)는 22일 오후 4시 메타인재 선발을 위한 디지털 검증도구인 메타검사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채용에 게이미피케이션이 활용되는 이유와 챗GPT의 등장으로 인공지능(AI)이 점차 대중화되고 있는 시대에 어떤 인재를 선발해야 할지 그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진단하는 문제해결능력 게임(PSG)과 응시자의 응답 왜곡(Faking)을 억제하고 응답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신뢰도와 타당도를 높인 인성검사(AI PnA) 등 메타검사를 개발한 목적과 효과, 그리고 검증도구별 이용법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채용전문가가 출연해 새로운 채용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게임화)을 적용한 인재 선발 방법을 전수한다. 더불어 메타검사의 신뢰도 및 타당도 분석 결과를 참가자에게 소개하고 채용 업무 관련 Q&A 시간도 갖는다.

온라인 세미나의 사전 신청은 2일부터 오는 20일 낮 12시까지, 사전 신청자에게는 세미나 시작 전에 신청 시 입력한 메일 주소로 접속 링크를 전달한다.

사전 신청과 함께 온라인 세미나에 참석하는 기업에 600만원 상당의 메타검사 100건을 무료 제공하며, 채용 관련 고민거리나 문의를 남긴 기업 중 추첨으로 요기요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세미나 관련 자세한 사항은 2일 오픈하는 인크루트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크루트 김성민 인크루트웍스본부장은 “메타검사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가 높아졌다. 이번 세미나의 프로그램은 채용담당자가 메타검사와 관련해 자주 질문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했다”며 “PSG를 포함해 메타검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세미나를 들을 수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메타인재 선발을 위한 검증도구로 인크루트가 자체 개발한 메타검사는 지원자의 다차원 지능을 진단할 수 있는 PSG와 기업별 인재상과 핵심가치 등에 맞게 진단 항목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AI PnA로 구성됐다.

PSG는 무인도에 고립된 상황에서 오래 살아남기 위해 본인만의 생존법을 찾아 나가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참가자가 다양한 정보를 목적별로 올바르게 해석하는지, 수집된 정보를 활용해 새로운 정보를 창출해낼 수 있는지 등의 능력을 게임으로 진단한다. AI PnA는 정형화된 기존 인성검사와 달리 기업별 인재상과 핵심가치 등을 고려해 진단 항목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 조직적합도 높은 인재 선발이 가능하다. 또 지원자가 일관된 응답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파악할 수 있는 셀프 모니터링 기능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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