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대회 개최 3천여 명 참석

▲ 사진=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는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는 본부 관계자 및 전국 17개 시도 재난안전보안관 등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ZERO KOREA'의 새 출발을 선언했다.
▲ 사진=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는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는 본부 관계자 및 전국 17개 시도 재난안전보안관 등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ZERO KOREA'의 새 출발을 선언했다.

[일간투데이 이성중 기자]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지역재난, 사회기반체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대 안전분야에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재해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호조치를 하는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될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회장 장훈) '2023 대한민국 제1회 100만 국민재난안전총연합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는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는 본부 관계자 및 전국 17개 시도 재난안전보안관 등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국민들이 '재난안전보안관'이 되어 '재난 ZERO KOREA'의 새 출발을 선언했다.

대회는 장 훈 회장·홍경표 수석부회장, 국회의원 홍문표(국민의힘)·양기대(더불어민주당), 백경현 구리시장, 서울시 최진석 안전총괄실장, 직능경제인총연합회 신상호 회장과 더불어 국민의 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축하영상을 보내는 등 정치권에서는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재난안전의 주무기관인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에서는 이번 대회와 관련 어느 누구도 참여하지 않아 아쉬움과 더불어 주무부처의 재난과 관련한 행정이 작년 이태원 참사 이후에도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는 대목으로 남게 됐다.

장훈 대표회장은 “지구 온난화와 더불어 지구촌 곳곳에서 전쟁과 사회적 재난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우리나라 역시 예외는 아닐 수 없으며, 안전이라는 한 배를 타고 한 마음 한 뜻으로 항해를 시작할 때 대한민국이 안전해지고 투명해진다” 면서 “오늘 대회가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한 마중물의 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국회의원 홍문표(국민의힘)·양기대(더불어민주당), 백경현 구리시장, 서울시 최진석 안전총괄실장, 직능경제인총연합회 신상호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축하와 격려사를 통해 국민재난안전총연합대회를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1부에서보안관 위한 홍보영상 상영과 더불어 단가합창·축하공연, 2부에서 2023 대한민국 제1회 국민재난안전총연합대회, 3부에서 재난안전보안관 전국지회 연합 자체행사 순으로 열렸다.

▲ 사진=생활안전, 교통안전, 지역재난, 사회기반체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대 안전분야에 사고를 사전에 예방을 위한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회장 장훈) '2023 대한민국 제1회 100만 국민재난안전총연합대회'가 열렸다.
▲ 사진=생활안전, 교통안전, 지역재난, 사회기반체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대 안전분야에 사고를 사전에 예방을 위한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회장 장훈) '2023 대한민국 제1회 100만 국민재난안전총연합대회'가 열렸다.

2부 메인 행사는 국민재난안전총연합대회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재난희생자를 위한 묵념, 과 더불어 공동 대회장의 개회사, 협회 장 훈 회장의 환영사 이어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축사, 17개 시·도 깃발수여식, '재난 제로 코리아' 비전선포가 진행됐다.

국민재난안전총연합대회 한제현 공동대회장은 "재난을 막을 수 있는 길은 바로 준비하는 것이고, 이번 국민재난안전총연합대회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이 안전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혔다.

국민재난안전총연합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과거를 되돌아 보고 미래를 준비한다'라는 자세로 정부, 종교, 각 종 단체 및 국민들에게 모범이 되고 재난안전 분야를 선도해나가는 단체로, 재난안전 분야에 있어 현장 전문가를 양성하고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마련함은 물론 시민의 안전에 대한 권리를 더욱 강화시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하여 총력을 다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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