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안보, 경제, 사회문화의 다방면에 걸친 협력이 확대 기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정부의 초청에 따라 3월 16알~17일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대통령실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이 방문 기간 중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방일 기간 중의 상세일정과 관련해서는 현재 일본측과 조율하면서 준비 중에 있다"며 "이번 방문으로 12년 간 중단되었던 한일 양자 정상 교류가 재개되며, 이는 한일관계 개선과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이번 방일을 통해 한일 양국이 과거의 불행한 역사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안보, 경제, 사회문화의 다방면에 걸친 협력이 확대되고, 양국 국민 간 교류가 한층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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