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과학·놀이 3가지 주제…상상력·창의력 키워

▲ 어린이들과 대학생 봉사단 선생님들이 과학실험을 위해 달걀을 신문지로 포장하고 있다. (제공 = LH)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가 숭실대학교와 함께 울릉도 저동 초등학교에서 8월7일부터 11일까지 4박5일간 아이들을 위한 멘토링 여름캠프 '스쿨어택'을 진행한다.

LH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멘토와 꼬마친구' 라는 학습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LH와 협약을 맺은 전국 17개 대학교 대학생 봉사자들이 LH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정이나 한부모 가정 아이들을 찾아가 주1회 이상 학습지도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여름캠프 '스쿨어택'은 '멘토와 꼬마친구'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방학을 맞아 평소 학습멘토링 지원이 힘든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철원에 이어 올해는 인천에 거주하는 새터민 아이들 대상으로 지난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1차 캠프가 있었고, 2차로 울릉도 저동마을에 거주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여름캠프는 숭실대학교 베어드봉사단 대학생들이 영어·과학·놀이 세 가지 주제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높이고 창의력을 키우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은 마지막 날 그동안 배운 난타와 마술, 영어노래 등을 바탕으로 문화공연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캠프를 기획한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