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회의장 김진표 
                ▲사진=국회의장 김진표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안녕하십니까, 국회의장 김진표입니다.

<일간투데이> 창간 20주년을 축하합니다. 신현승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독자 여러분께도 인사를 드립니다.

‘신념을 지킵니다, 신뢰를 전합니다' <일간투데이>가 걸어온 지난 20년은 눈부신 발전의 길이었습니다.

우선 정치·경제·사회 관련 보도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남다르게 노력해오신 점이 돋보입니다.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기 위한 4차 산업 탐사보도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셨습니다.

지면 확장도 이어졌습니다. 신문 지면을 넘어 모바일, 소셜미디어, 유튜브채널에 이르기까지 뉴스 공급시스템을 종횡무진 확장해왔습니다. 쉼 없이 새길을 모색해오신 여러분의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시련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 수출 적자도 커지고 있습니다. 공급망 재편과 에너지 위기에 따른 도전의 파고도 나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유례없이 혹독한 시련에 대비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입니다.

우리는 위기 앞에 강합니다. 대한민국은 식민 지배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선진국으로 도약하고 있는 기적의 나라입니다.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도 이겨냈습니다. 우리 국민은 이번 시련도 이겨낼 것입니다. 언론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국민에게 희망의 길을 안내하는 <일간투데이>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일간투데이> 창간 20주년을 축하하며, 독자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언론이 되시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3.30. 대한민국 국회의장 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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