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정부의 '글로벌 중추 국가' 건설을 위해서 주춧돌을 잘 놨다고 생각"

▲ 조태용 신임 국가안보실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조태용 신임 국가안보실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조태용 신임 국가안보실장은 "중차대한 시기인데 안보실장이란 자리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조 실장은 30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인사를 통해  "지난 11개월 동안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인 '글로벌 중추 국가' 건설을 위해서 주춧돌을 잘 놨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 주춧돌 위에 좋은 내용으로 집을 지어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를 완성할 수 있도록 보답하는 게 임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안보실을 포함한 대통령실의 전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또 원팀으로 노력해 나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를 위해서 저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신임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윤 대통령으로 부터 임명장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곧바로 인수 인개 절차를 통해 공백을 최소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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