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방미 일정 블랙핑크와 미국 팝가수 레이디 가가의 합동 공연 없다"

▲용산 대통령실 전경. 사진=배상익 기자
▲용산 대통령실 전경. 사진=배상익 기자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대통령실은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에 들어올 일은 없다"고 거듭 밝혔다. 

대통령실은 31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대통령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는 어떠한 타협도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라며 "최우선의 문제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정상회담 기간 중 일본측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해서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방식,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검증, 그 과정에 한국 전문가가 참여해야 한다는 3가지 조건을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공연은 대통령의 방미 행사 일정에 없다"고 밝혔다.

공연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가리키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일부 언론에서 '윤 대통령 방미 일정 중 한국 걸 그룹 블랙핑크와 미국 팝가수 레이디 가가의 합동 공연이 추진된다'는 보도를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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