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훗카이도 부근에 규모 7.3의 강진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14일 낮 12시 1분께 일본 훗카이도 부근 해역에서 발생한 진도 7.3 규모의 지진은 훗카이도에서 도쿄를 포함한 동북지역까지 넓게 분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기상청은 또 현재까지 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진원지가 바다인만큼 쓰나미 등의 추가피해를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훗카이도 지역은 지난 7월22일에도 진도 5.1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