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20일부터 12주과정 어르신 아카데미 개강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어르신들이 품격 있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반기 강서 어르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상반기에 염창동을 비롯한 10개동에서 7월초까지 운영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등촌2동을 비롯한 10개동에서 20일부터 개강한다.
11월 9일까지 주1회 2시간씩 12주 동안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신바람 노래교실, 실버레크레이션, 웃음치료, 신나는 인생만들기, 국악난타 등을 준비했다.

또한 어르신에 맞는 건강관리법을 알려드리는 발마사지, 수지침, 사랑을 전하는 약손, 덩더쿵체조, 미소기공, 어르신건강댄스, 단전호흡, 실버요가, 맷돌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름다운 황혼을 사진에 담아드리는 효도사진(영정사진) 촬영 시간도 가지며, 강서구치매지원센터와 연계를 통하여 치매예방교육과 운동법에 대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각 동에서 ‘우리동 특별 프로그램’으로, 관내병원과 연계한 건강강좌와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교양강좌), 코믹마술쇼, 행복한 명상교실, 시니어 관절운동, 타이치체조 등도 마련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고 수강료는 5천원이다.
각 자치회관에 본인 또는 가족이 전화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노년기간의 장기화로 점차 증가하는 어르신들 여가시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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