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간투데이 이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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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투데이 이호현 기자] ‘2023 부활절 퍼레이드 조직위원회(대표 대회장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4월 9일 . ”교회 문을 활짝 열고 일반 사회에 다가가는 기독교 축제가 될 것”이라며 “한국기독교 140년 역사상 최초로 열리는 부활절 퍼레이드가 기독교 가치를 공유하는 복음의 장이 되고 문화 축제를 넘어 모든 시민이 위로하고 격려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 부활절페레이드 조직위원회 공동대회장에는 이영훈 한교총 대표회장과 권순웅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장. 오정현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감경철 CTS기독교TV 회장,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이순창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실무대회장은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가 맡았다.

또 개신교 진보교단들은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를 오후 4시 지하철 서울시청역 5번 출구 인근에서 ‘보아라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한다’는 주제로 부활절연합 예배를 진행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이날 정오에 주교좌 성당인 명동대성당에서 정순택 대주교 주례로 주님 부활 대축일 미사를 봉헌했다. 전날 저녁 8시에는 명동대성당에서 예수 부활의 밤을 기념하는 ‘파스카 성야 미사’를 열었다. 정 대주교는 “나보다 더 힘든 이웃이 있음에 눈뜨고 따뜻한 손길을 나누며 다 함께 걸어갈 수 있는 작은 무언가를 시작해 보자”는 내용의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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