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150회에 걸쳐 5,000여 명에 교육

동작구(구청창 문충실)가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학교’를 운영,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는 어린이 교통안전학교는 성장발달 초기단계부터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교통안전 문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학교’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67개소를 대상으로 150회에 걸쳐 5,0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해당시설을 직접 방문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안전한 보행을 위한 횡단보도 건너기 실습  ▲등하굣길에서 교통신호 잘 지키기 ▲횡단보도 건널 때 위험한 행동안하기 ▲시청각 비디오 상영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교육한다.

상반기 교육을 통해 시설관계자 및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교육과정에서 개선 및 건의사항도 수렴하여 하반기 교육 내용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어린이 교통사고의 대부분이 횡단보도 횡단 및 등하굣길 보행중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특별히 보행안전에 중점적으로 교육목표를 두었다” 며 “교통사고 예방은 어린이 교육차원을 넘어 자동자 운전자 모두의 안전의식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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