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다음달 12일부터 27일까지 마을공동체 순회교육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9월 12일부터 27일까지 6회에 걸쳐 구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마을공동체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마을공동체란 이웃끼리의 정을 통해 인간관계망을 형성하며, 마을에 관한 일을 주민이 직접 결정하고 추진하는 ‘주민자치공동체’로 공동육아, 마을기업, 마을축제 등 종합적인 활동을 말한다.

구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마을공동체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마을리더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교육은 20개동을 6개 권역으로 묶어 총 6회 동안 28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강의는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마을공동체의 개념과 사례를 통해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마을 의제 찾기 토론을 통해 우리 동네의 문제 해결과 대안을 찾는 시간을 가진다.

일자별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하며, ▲1권역(염창·등촌1·등촌2·가양3동)은 12일에 염창동 주민센터에서, ▲2권역(등촌3·가양1·가양2동)은 14일 가양1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한다.

또 ▲3권역(우장산·발산1·화곡3동)은 18일에 화곡3동 주민센터에서, ▲4권역(화곡본·화곡6·화곡8동)은 20일 화곡8동 주민센터, ▲5권역(화곡1·화곡2·화곡4동)은 25일 화곡4동 주민센터, ▲6권역(공항·방화1·방화2·방화3동)은 27일 방화3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20일부터 31일까지 권역별로 45명에서 50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성명·나이·주소·연락처 등을 명기하여 이메일(ksjhs@gangseo.seoul.kr)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웃들이 서로 협력하여 일구는 따뜻하고 활기찬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본 교육을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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