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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美 차기대통령, 오바마 재선 유망
  • 손주영 기자
  • 승인 2012.08.2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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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이른감이 있지만 미국의 차기 대선에서 오바마의 재임이 유력하다는 전문가의 견해가 나오고 있다. 이래권 작가는 올 11월6일 있을 미국의 대선에서 다른 이변이 없는 한 오바마 현 대통령이 재선될 것이 분명하다고 예측하고 있다. 비단 이 작가 뿐만 아니더라도 미국의 최근 여론조사와 언론들은 오바마의 재선을 예상하고 있다.

히스패닉과 저소득층의 지지로 당선된 오바마는 조 바이든과 신구조합으로 비교적 안정적 국정을 수행해왔다. 롬니 공화당 후보의 런닝메이트로 지명된 폴 라이언은 40대 초반의 나이로 65세의 롬니와 상호 보완적 연령의 짝으로 평가되는 것처럼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50대 나이와 조 바이든 부통령의 70대 나이의 조화와 같은 것으로 풀이된다.

폴 라이언 부통령 후보의 경우 공화당 내에서 이른바 ‘오바마의 저격수’로 명성을 얻은 점도 무시할 수 없는 대목이다. 지난해 미국 정부의 부채상환선 조정 논의 과정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직접 협상 테이블에 마주하면서 특유의 거친 입담과 뚝심으로 오바마 대통령으로 하여금 평정심을 잃게 만든 일화는 유명하다. 만성적인 재정적자를 히스패닉과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 탓으로 돌리려는 롬니의 경제적 매카시즘 시도는 더욱 드세어진 분노와 절망의 반격으로 처절하게 깨질 것이다. 당시 워싱턴 한복판에서 월가의 탐욕을 성토한 젊은 시위대들을 곤봉으로 진압한 사실을 미국인들을 잘 알고 있다.

오바마 정부의 취약점도 만만치 않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소비한 막대한 전비로 경제적 치명상을 입고 철수 중이다. 롬니와 공화당 매파들은 이란전을 부추기고 있다. 미국인들은 전쟁과 세금 문제로 양분되서 대립하고 있다. 미국국민들은 전쟁에는 관심이 없다. 국내 문제 즉 경기 부양 및 분배 문제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오바마는 흑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때문에 인종문제로 공격 대상이 안된다.

오바마의 외교적 변수는 러시아와 중국 등을 무시할 수 없다. 오바마는 중국의 차기 주석인 시진핑과 함께 미, 중, 러시아, 한국 등 4자 회담을 추진 중에 있다.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한 오바마는 전쟁 보다는 평화를 이룩할 세계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시진핑 차기 중국 수석도 글로벌 경제 침체기에 막 오른 경제를 포기하고 북한 정권에 전쟁보다는 평화를 위한 지원을 할 것이 분명하다.

오바마는 한국 특히 한국인에게 깊은 호감을 갖고 있다. 주한 미대사로 성 김 대사를 임명 하는 등 한국인들을 정부 요직에 기용하고 있다. 오바마의 차기대통령 당선이 확실시 되는 마당에 한국의 차기대통령도 친미적 인사가 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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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영 기자 assembly50@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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