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 소비자원 농정원 합리적 소비환경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제공=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농수산물 가격 및 유통정보를 공유해 소비자 편의를 돕기로 했다. 

소비자원과 농정원은 농수산식품 분야의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소비자원이 운영하는 T-Price사이트의 ‘생필품 가격정보’를 농정원의 농수산식품종합망인 ‘옥답사이트(www.okdab.com)’를 통해서도 제공해, 소비자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의 단계별 농수산물 가격·유통정보와 국내외 위해·안전정보를 서로 교류해 소비자 선택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조사 분석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더욱 유용하고 신뢰할 만한 정보를 손쉽게 이용하기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농어민 교육·홍보, 도농 교류이벤트 등에 있어 적극 협력해 소비자와 농어민 모두의 권익 증진에 이바지하자는 공동 인식에 따른 것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계기로 소비자와 농어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건전한 농수산 유통시장을 조성하고 합리적 소비환경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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