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장영철)가 8월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아파트와 주택, 근린생활시설, 대지 등 297억원 규모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로 매각 및 대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매각 및 대부를 실시하고 있다. 국유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공개입찰의 경우 최초 매각·대부 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49건이 포함돼 있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매각·대부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되지만, 최고가 낙찰자가 복수일 경우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자세한 공고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를 참조하거나 온비드 콜센터 1588-53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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