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장영철)가 기획재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추진하고 있는 '세종시 공무원 통합관사 설계공모'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세종시 공무원 통합관사는 세종시 이주 공무원의 원활한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초기 자립기반이 약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350세대(전용 24㎡ 300세대, 35㎡ 50세대) 규모의 소형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50억원이다.

한편, 세종시 공무원 통합관사는 올해 1월 신설된 국유재산관리기금을 재원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설계용역업체 선정을 시작으로 내년 초에 착공해 2014년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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