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7일 별관(서울 아셈타워)에서 '캠코 희망서포터즈' 제1기 발대식을 가졌다.

'캠코 희망서포터즈'는 대학생 10명으로 구성되며, 경제안전판으로서 캠코의 역할을 대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등 젊은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향후 1년간 캠코의 실무회의 참여, 명예사원 체험 등의 기회가 주어지며, 캠코의 주요업무에 대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알리미 역할도 맡게 된다.

아울러 '온비드(www.onbid.co.kr)'와 '서민금융나들목(www.hopenet.or.kr)'을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점을 제시하는 모니터링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국가와 서민경제에 희망을 그리는 캠코의 역할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길 기대한다"며 "캠코에서의 간접적 경험이 향후 사회 진출시에도 역량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이날 발대식에서 서포터즈 구성원들이 명예사원으로서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임명장과 함께 사원증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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