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 향상 위해 향후 전국으로 서비스 지역 확대

▲신한은행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 모습.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 모습. 사진=신한은행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매월 25일 복지관 방문해 고령층 고객에게 금융 서비스 및 금융교육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27일 "26일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이동점포 서비스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이동점포를 통해 은행업무도 처리하고 평소 궁금해했던 금융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어 고령층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향후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는 매월 25일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금수령 등 연금관련 업무 ▲입출금통장 신규 및 재발행 ▲카드 관련 업무 등 다양한 금융업무와 함께 스마트키오스크 등 디지털기기 체험,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교육 등을 제공한다.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오는 7월 25일에는 미추홀노인복지관을 방문할 예정이며 수도권 내 다른 복지관에도 순차적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고령층 등 디지털금융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점차 높여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찾아가는 시니어 이동점포’가 처음으로 방문한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의 고객들은 '은행에서 직접 와서 손쉽게 연금 출금도 하고 은행 업무 관련 궁금한 사항도 물어볼 수 있어서 편리하다', '자주 방문해줬으면 좋겠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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