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내달 19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인성검사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챗GPT의 등장으로 서류 및 면접평가에 대한 채용담당자들의 고민이 깊어짐과 동시에 인성검사에 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인크루트는 최근 채용담당자 347명을 대상으로 ‘챗GPT 등장 이후 회사에 채용평가 프로세스를 개선할 가능성이 있는지, 있다면 가장 개선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를 설문조사한 결과, 채용담당자 10명 중 4명이 인적성검사의 평가 비중을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번 웨비나는 인성검사 도입을 현재 검토 중이거나 검사 결과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는 채용담당자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자사 디지털 채용솔루션 담당 부서인 인크루트웍스본부에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다.

웨비나의 주제는 ‘채용담당자 대부분은 모르는 인성검사 활용가이드’이며, 인성검사의 실효성과 가치, 검사 결과 활용 방법 등을 설명한다. 이후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진다.

29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웨비나에 참여할 채용담당자를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인크루트 홈페이지 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참여 신청을 클릭하고 신청서에 있는 이름과 연락처, 메일 주소, 기업 및 부서명 등을 입력한 후 제출하면 된다. 입력한 메일 주소로 웨비나 당일에 참여 링크를 공유한다.

신청자 전원에게 ‘인성검사 120% 활용가이드’와 AI 인성검사 30건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웨비나 당일 참여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인성검사 웨비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크루트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크루트 김성민 인크루트웍스본부장은 “챗GPT 등장 이후 기업의 채용평가 프로세스 개선 의지가 높아졌다. 인성검사란 무엇인지부터 결과지 보는 법, 기업별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등을 웨비나에서 알려줄 계획”이라며 “웨비나를 신청하면서 평소 인성검사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자유롭게 질문해주기를 바란다. 당일 상세히 답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