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이후 서류, 면접, 인적성검사, 최종합격한 사례가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합격 자소서와 전형 후기를 받는 ‘이달의 취업 헬퍼’ 이벤트를 상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의 취업 헬퍼 이벤트는 2021년 이후 국내 기업 또는 기관에 입사 지원했을 당시 서류·면접·인적성검사·최종합격 등 전형에 합격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실제로 합격했던 자소서를 등록하거나 당시 전형에 임하면서 준비했던 것과 느낀 점 등을 남기면 된다. 이벤트를 통해 모인 합격 자소서와 전형 후기는 자사에서 개발한 AI 기반 자소서연습 서비스인 ‘잘쓸랩’에 추가돼 신입 취업을 준비하는 회원들에게 무료로 공유할 계획이다.

이벤트는 합격 자소서와 전형 후기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합격 자소서'는 2021년 이후 서류 합격자 대상이며, 본인의 합격 자소서를 등록하면 자동 참여된다. 다수 기업에 합격했을 경우 추가 등록도 가능하다. 등록하고 합격 증빙을 마친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2만원을 증정한다. '전형 후기'는 2021년 이후 면접·인적성검사·최종합격 등 전형별로 합격한 경험이 있는 사람 대상이며, 전형별 후기를 등록하면 된다. 등록과 합격 증빙까지 완료한 이들 중 5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5만원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매월 20일 당첨자 발표 게시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인크루트 박철원 마케팅팀장은 “합격 자소서나 전형 후기를 얻으려면 취업에 성공한 선배에게 부탁하거나 유료로 구매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며 “신입 취준생들의 취업준비 부담을 덜어주고 최신 합격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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