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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투데이 이철수 기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문수)은 이달 28일부터 남도등대 한바퀴 시즌2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관광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목포해수청에서는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전남서부지역의 등대로 여행을 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등대여권 (시즌 1, 2, 3, 4) 및 스탬프투어 앱을 통해서 참여 하여 23. 7. 28. ~ 8. 31.까지 등대를 방문한 후 인증사진을 찍어 방문 또는 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대상등대 방문개소에 따라 지역관광티켓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행사 내용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지자체와 협업하여 전남 지역에 소재한 등대의 해양문화적 가치를 홍보하고, 새로운 관광을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목포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등대 여행을 통해 추억을 만들고 희망이 가득한 여름휴가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등대가 국민의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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