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8시부터 12월 6일까지 만종JCT∼횡성IC
홍천IC∼춘천IC 양방향 각 1개 차로 부분차단

▲ 우회경로 안내도(만종JCT~횡성IC). 자료=도로공사
▲ 우회경로 안내도(만종JCT~횡성IC). 자료=도로공사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중앙고속도로 만종JCT∼횡성IC(18.0km), 홍천IC∼춘천IC(25.3km) 구간의 포장개량공사를 위해 4일 오전 8시부터 12월 6일까지 양방향 각 1개 차로씩을 구간별로 차단한다고 밝혔다.

차단작업은 주·야간 장기차단으로 진행되며, 주말 포함 24시간 실시한다.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구간을 신설고속도로 수준으로 전면 개량하기 위해 시행된다. 전 구간 아스팔트 재포장, 신형 가드레일 설치, 중앙분리대 교체 등을 통해 쾌적하고 편안한 주행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 우회경로 안내도(홍천IC~춘천IC). 자료=도로공사
▲ 우회경로 안내도(홍천IC~춘천IC). 자료=도로공사

해당구간을 이용하는 차량은 국도 5호선, 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해 우회할 수 있다. 공사는 내비게이션,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활용해 교통상황을 상시 안내하고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등을 통한 우회도로 안내도 병행 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공사로 인한 고객의 불편이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주행 쾌적성과 안전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행 시 주의 표지판을 발견하면 시속 60km 이하로 속도를 줄이는 등 안전운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