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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수도권 신성장동력 도시첨단산업 거점도시로 발전
  • 이상영 기자
  • 승인 2012.09.1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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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세계적 기술력을 갖춘 첨단기업들을 유치면서 국내 최고의 미래산업 도시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안양시는 과거 60~70년대 대표적인 공업도시로 명성을 날렸지만, 80년대 이후 수도권 규제가 강화되고, 도시개발 완료에 따른 가용토지 부족과 높은 지가로 타 지역으로 이전하는 기업들이 늘어남에 따라 시의 세수 및 일자리가 감소되는 등 도시경쟁력이 갈수록 저하되고 있었다.

이에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역량 있는 기업을 유치하고, 사세 확장으로 사옥 이전을 모색하고 있는 성장기업의 타 지역 이전을 방지하기 위해 기업집적단지를 조성하게 되었다.

관내의 대기업 이전부지나 택지개발지구의 도시지원시설 용지를 활용하여 관양스마트타운, 석수스마트타운, 평촌스마트스퀘어, 스마트콘텐츠 밸리를 조성 IT융합, BT, S/W, R&D등 신성장 동력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수도권 신성장동력의 도시첨단산업 거점도시로 발전하는 안양시를 집중조명해 본다.
(편집자 주)

   
 

안양석수스마트타운 입주기업 선정 마무리

최근 조성한 석수스마트타운에 기업 본사 및 연구소등 17개 우량기업이 선정되어 입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안양시 석수동 일대 광명역세권 도시지원시설용지에 55,356㎡(16,745평) 규모로 조성된 석수스마트타운은 KTX 광명역사와 바로 인접하고, 강남고속순환도로(시흥동~우면동)와 신안산선 전철이 개통되며, 복합 환승터미널이 건립되는 등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갖춰 최고의 기업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석수스마트타운 입주 예정인 17개 기업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기술 및 시장 경쟁력 면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기업들이다.

임플란트 치과용 의료기기 시장 국내 1위를 점유하는 오스템임플란트㈜는 연간 1,300억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기업으로, 서울 금천구에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또 컴퓨터 냉각장치(쿨러)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는 잘만테크㈜와 HD방송장비 국내시장 1위와 세계 4위를 자랑하는 티브이로직㈜, 일회용안전주사기 국내 1위인 세계정밀㈜ 등이 서울에서 이전해 온다.

초정밀금형 부문 최고를 자랑하는 ㈜에이치와이티씨, 디지털 인화 국내 1위 ㈜스냅스, SW제조업체로 상장기업인 오상자이엘㈜, 의료·미용기기를 제조하는 중국투자기업 ㈜SJ글로벌이 각각 서울과 인천, 부천 등에서 이전한다.

이외에도 무선통신 부품업체 ㈜웨이브텍과 판넬 제조업체 한양계전㈜이 군포시에서 이전해오고, 의료기기업체 ㈜청우메디칼과 공기정화기업체 ㈜금강씨엔텍, 금형업체 ㈜대동테크라인이 시흥시와 서울에서 본사를 옮겨온다.

이와 함께 안양에 있는 3개 우수기업도 석수스마트타운에 새 둥지를 튼다. 안양의 대표적인 전자부품 업체인 비케이전자㈜와 항암세포 치료제 개발기업 ㈜바이오써포트, 검사장비 제조업체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디쌤이 석수스마트타운에 본사와 R&D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경제적 파급 효과는 이들 업체가 입주하면 3,123명이 직접적으로 일자리를 갖고, 24,0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도 1조8천억원에 달하고, 세수도 97억원 가량 늘어나 시 재정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관양스마트타운 입주시작

또한 관양지구 도시시설용지에 들어설 관양스마트타운은 32,298㎡(9,787평) 11필지에 고부가 가치가 높은 IT, BT, R&D등 9개 기업을 유치하였다.
관양스마트타운의 지리적 특징은 무엇보다도 뛰어난 교통여건이다.

관악로와 과천대로가 인접해 입고 지하철 4호선과는 5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서울과 접근성이 뛰어나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확보하는데 유리하다.

입주 대상기업으로는 대표적인 제약업체인 ㈜한독약품은 독일 훽스트사와의 기술 제휴로 연간 2천9백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회사로 서울 광진구에 있는 중앙연구소가 이전한다.

그리고 반도체 음향기기사인 네오피델리티㈜는 구로에서, ㈜코윈디에스티와 유빈스㈜는 군포에서, ㈜대홍기업 시화공단에서 등 관외에서 6개 기업이 이전할 예정으로 1개업체는 이미 입주하여 활발히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

안양에 있는 3개 중견기업도 관양스마타운에 새로 둥지를 튼다.
레이저장비 전문업체인 ㈜이오테크닉스는 아시아 200대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7월 건축 준공과 함께 입주하였으며 머신비전 검사장치를 제조하는 ㈜넥스트아이는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5월에 건축허가를 득하여 2013년까지 입주 예정으로 있다.

경제적 파급 효과로는 9개 기업이 2014년까지 입주가 완료되면 8천2백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1천명이 넘는 고용유발 효과가 나타나며 세수도 40~60억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지자체 최초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

수도권 최고의 노른자 땅인 대한전선 이전부지에 평촌스마트스퀘어 가 지난 4월에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을 받고 6월 국토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의결되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 약 20여개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는 입주의향서를 접수한 상태다.

평촌스마트스퀘어는 동안구 관양동 일반공업지역에 255,333㎡(77,238평)부지에 반도체, IT, SW, R&D센터 등 24개기업, 대한전선 본사 및 계열사가 입주하면 인근 스마트 밸리와 함께 스마트산업의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

대한전선 본사 및 계열사 12개가 동부지에 이전하는 협약식을 지난해 9.20일 체결한 바 있고, 금년 11월에 본사와 계열사 일부가 범계동 G스퀘어 6개층을 확보하고 임시 이전할 계획으로 있다.

또한 오는 8월30일에는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기업유치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대기업 및 중견기업이 안양으로 올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유치활동을 하고 있다. 첨단산업단지로 개발이 완료되면 6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6만2천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안양시 기업유치 달인 김흥규 기업지원과장>

   
 

많은 기업 유치활동에는 발로 뛰는 김흥규 기업지원과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사진)

2010년 10월 13 신설된 기업지원과장으로 오면서 기업유치는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최대의 프로젝트임을 인식하고 우리시만의 특화된 기업발전 로드맵이 필요함에 따라 기업지원관련 조례 제정 및 개정 정비(13건), 기업유치 인센티브 확대, 중소기업육성자금 확대 및 신청절차 간소화 등 지원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 확대하고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기업유치 전략을 추진하였다.

최근 석수스마트타운에 기업을 유치하고 입주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필지를 500~2,000평으로 분할하고, 조성원가를 낮추기 위해 LH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평당 597만원의 저가로 공급하였고, 기업유치를 위한 서울지역의 동영상 홍보는 물론 안내책자를 제작해 전국의 1천여개 중견기업에 발송하고, 기업지원사업 안내책자와 리플릿을 기업관련 단체 및 행사 등에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기업유치 마켓팅을 전개했다.

또한 기업 이전부지 물색 정보를 포착한 경우에는 직접 방문하여 석수스마트타운의 입지여건과 시의 기업지원시책을 설명하고 스마트타운 현장을 안내하는 등 발로 뛰는 유치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인근 산업단지가 조성된 지 3~4년이 지났음에도 미분양되고 있는 것과는 달리 많은 기업들이 신청해 경쟁을 벌여 17개 기업이 선정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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