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
▲사진=안양

[일간투데이 이상영 기자] 안양시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레드서클이란 건강한 혈관을 의미하며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자는 취지의 질병관리청 주관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만안구보건소에서는 ‘30대부터 시작하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 슬로건으로 지난 6일 코카콜라 사업장을 방문하여 혈압 및 혈당 측정, 심뇌혈관 예방 ‘3초 안에 말해요’ 상식 퀴즈게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 수칙, 건강 식단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오는 8일에는 안양시만안노인지회를 방문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영양 관리’ 건강강좌를, 13, 20일에는 만안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고·당 교실 릴레이 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유향미 만안구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복지관, 사업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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