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바로고가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 (Best HRD) 인증제'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바로고는 우수기업 인증취득과 더불어 고용노동부 장관 유공자 표창까지 받는 영예를 안았다.

2006년부터 시행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 인증제(Best HRD)’는 능력 중심의 인적 자원 채용·관리, 조직원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 지원 등 인적 자원관리와 개발이 우수한 기업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바로고는 이번 인증제에서 '조직과 구성원의 행복한 성장 경험 제공'이라는 인사 운영 방향성에 맞춰 구성원 개인이 자기 주도적 학습환경을 설계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현재 바로고는 학습 주제를 선정하고 이를 학습해 구성원 간 공유하며 현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학습조직 운영 프로그램'과 개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자발적으로 공유하는 '지식 콘서트 프로그램' 등 학습자 중심의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신규 입사자들이 회사와 업계 상황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온보딩(Onboarding)프로그램도 실시한다.

바로고 고낙현 성장문화팀장은 "우수성을 인증받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구성원과 조직 모두가 행복한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후에도 바로고만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로고는 지난해 9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학습조직화 우수기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등 조직과 구성원 교육을 통해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