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환 계양구청장, '계양을 알리고 긍정적 이미지 확산으로 지역경제에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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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투데이 강윤선 기자]  '계양산 가는 길 ‘주부토로’ 일부 구간 ‘차 없는 거리’로 시범 운영, 다채로운 문화행사 추진'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오는2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양산 가는 길인 ‘주부토로’ 일부(계산2동 행정복지센터 앞 ~ 계산국민체육센터 입구)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시범 운영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는 ‘도로에, 일상의 쉼표를’이라는 부제로 바쁜 일상에 잠깐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구민을 찾아간다.

이날 문화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버스킹 공연 ▲각종 전시와 체험부스 ▲프리마켓 ▲로컬푸드 마켓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돼 가을 계양산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은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진행되며, 싱어송라이터, 키즈밸리댄스, 댄스동아리, 재즈 듀오, 팝페라 등 9개 팀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프리마켓에서는 주민과 상인들이 운영하는 14개 부스에서 공예품, 액세서리, 의류, 소품 등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로컬푸드 마켓에서는 엽채류, 버섯, 초화류 등 관내 농가에서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지난 8월 공모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개최된 ‘제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축제’의 사생대회 수상작 17점의 전시가 진행되며, 포토 부스, 공예, 캘리그래피 체험, DIY 굿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제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축제’는 인천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예산을 지원받아 개최했다.

10월 28일(토) 행사 당일은 주부토로 도로 통제로 인해 일부 버스(583, 584-1, 587, 인천e음71) 노선이 오전5시~오후6시까지 우회하며, 임시 노선 정보는 계양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산 가는 길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가 우리 계양을 널리 알리고, 계양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해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행사 당일은 도로 통제로 인해 다소 불편이 있을 수도 있으나,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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