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디장학회, 2023년도 장학생 172명에 장학금 2억1,500만 원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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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중구

[일간투데이 우용남 기자]  재단법인 중구 월디장학회(이사장 김정헌)는 2023년도 월디장학회 장학생 총 172명에게 2억1,5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8~19일 양일간 인천 중구청 제1청(원도심)과 제2청(영종국제도시)에서 ‘2023년도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을 열고, 축하 인사와 함께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이사장 김정헌 중구청장, 정동준 중구의회 부의장, 구의원, 월디장학회 임원·관계자, 장학생, 학부모 20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월디장학회는 지난 2010년 12월 설립 후 현재까지 총 22회에 걸쳐 1,657명의 장학생을 선발, 27억1,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올해 10월 기준).

특히 올해는 기존에 운영하던 월디장학생, 해송장학생, 드림장학생, 녹색장학생 선발뿐만 아니라, 다문화, 다자녀, 한부모 가정을 위한 장학제도를 새로이 마련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는 사회 각계각층의 기부와 구민 세금으로 이루어진 만큼, 학업 증진과 재능연마에 더욱 매진해 달라”며 “국가와 사회를 떠받치는 큰 기둥으로 성장하길 당부드린다. 힘차게 학생들의 앞날을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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