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계양구
▲ 사진=계양구

[일간투데이 강윤선 기자]  인천계양시니어클럽(관장 엄경아)은 지난 10월 26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80명과 함께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민국 노인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했다. 문화활동으로 청와대로 방문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시니어클럽 197개에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32만 명을 대표해 5천여 명의 어르신들이 모여 축제의 장을 펼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이날 참여자들은 노인일자리 체험, 시니어공연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문화체험 시간을 통해 일자리 사업의 참여 의지를 높였다.

또한 이날 계양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은 청와대를 방문해 긴 세월 역대 대통령들이 머물렀던 장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어르신들은 “생전에 청와대를 와 볼 줄은 꿈에도 몰랐다. 감회가 새롭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박람회와 문화활동은 어르신들의 피로해진 심신을 위로하고 생활의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을 주는 등 노인일자리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참여 어르신들의 자긍심 고취와 노인일자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강화에 좋은 계기가 됐다.

한편 인천계양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노년의 삶을 보다 활력 있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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