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세구역 기동순찰과 연계 정보분석으로 대형 밀수 연속 적발

▲ (왼쪽부터) 박준형 이상우 주무관 김종호 인천본부세관장 황종모 강선동 주무관 . 사진.인천본부세관
▲ (왼쪽부터) 박준형 이상우 주무관 김종호 인천본부세관장 황종모 강선동 주무관 . 사진.인천본부세관

[일간투데이 박지환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10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이상우 주무관을 선정했다.

이상우 주무관은 신속한 기동 순찰을 통해 고세율 농산물 총 8톤 밀수를 적발한 뒤 후속 정보분석으로 48억 상당의 위조 상품을 추가 적발하고, 우범업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담배 3만 여갑과 수입금지 과일 3톤 밀수를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심사분야 유공자에 새로운 이전가격 심사기법을 발굴·적용하여 의료 진단장비 및 진단시약 분야의 비정상적인 가격인하 행위를 적발, 합리적인 논리로 쟁송없이 34억원을 추징하여 세수를 확보한 강선동 주무관이, 조사분야 유공자에 전세계적 K팝 그룹 BTS의 사진과 상표를 무단 도용한 마스크팩 11만장을 생산하여 국내 유통 및 해외수출한 제조업체를 검거한 황종모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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