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서비스 배달 파트너 대상 캐시백 이벤트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친환경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스타트업 무빙(대표 이상명)이 쿠팡이츠서비스 배달 파트너를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캐시백 이벤트는 전기 이륜차 이용 활성화를 통해 배달 소음과 탄소 배출을 절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벤트 대상 차종은 무빙의 자체 전기 이륜차 ‘E2 Cargo’로, 최대 이동 거리 200km, 최고 시속 85km의 성능을 지녔다. ‘E2 Cargo’ 운행 시 전기 이륜차의 주행 거리 한계를 극복하고 과속하지 않는 안전한 배달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전기이륜차 ‘E2 Cargo’ 차종을 신규 리스한 쿠팡이츠서비스 배달 파트너는 실제 운행 기간에 따라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차종으로 6개월간 배달 수행 시 50만 원이 지급되며, 12개월 유지 시엔 50만 원을 추가로 환급 받아, 총 10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또 ‘E2 Cargo’를 반납형 리스 형태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친환경 배달박스 '포도박스' ▲리스 보증금 면제 ▲자석형 스마트폰 거치대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포도박스는 100%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제작돼 친환경 캠페인의 취지를 한층 더했다.

캐시백 이벤트는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더 자세한 내용은 ‘쿠팡이츠서비스 배달 파트너’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무빙 관계자는 “배달 수요 증가에 따른 소음, 탄소 발생을 줄이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라이더에게 꼭 필요한 이벤트를 진행함과 동시에 친환경 배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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