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킷을 돌고 있는 ‘G1 racing’ 박상준 선수. 사진=바다코리아
▲ 서킷을 돌고 있는 ‘G1 racing’ 박상준 선수. 사진=바다코리아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바로고 관계사 바다코리아가 운영하는 배달 대행 플랫폼 '모아라인'의 공식 후원 레이싱팀 'G1 racing'(이하 G1)이 2023 태백 트랙 페스티벌에서 시즌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이크 레이싱팀 'G1'은 건전한 이륜차 문화 정착 및 라이더 인식 개선을 목표로 올해 3월 창단했다. G1은 유태우 단장 겸 모아라인 쌍용 신방 지점장을 비롯해 프로 선수 3명과 아마추어 선수 2명, 매니저 3명으로 구성됐다.

2023 태백 트랙 페스티벌 경기는 총 2.5km의 고속형 서킷 16바퀴를 먼저 완주하는 순서에 따라 높은 포인트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클래스 당 6번의 경기를 진행하며 각 라운드의 포인트를 합산해 시즌 총합 순위를 결정했다.

▲ 서킷을 돌고 있는 'G1 racing' 박상준 선수. 사진=바다코리아
▲ 서킷을 돌고 있는 'G1 racing' 박상준 선수. 사진=바다코리아

클래스는 배기량 및 차종 등에 따라 ▲T1(1000cc 이하) ▲T2(600cc 이하) ▲T3 300(300cc 이하) ▲T3 400(400cc 이하) ▲T3 레이디컵(300cc 이하) ▲윈드림컵(BMW) 등 총 6개로 나뉜다.

이 중 G1은 T3 300 클래스에 출전해 안정적인 점수대를 기록, 최종 점수 168점을 획득하며 시즌 총합 2위를 거머쥐었다.

유태우 G1 단장 겸 모아라인 쌍용 신방 지점장은 "모아라인의 후원과 팀원들의 노력 덕분에 결실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아라인 관계자는 "창단 첫해 만에 좋은 성적을 거둔 G1 팀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후원을 아끼지 않으며 보다 나은 배달 환경과 이륜차 문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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