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바로고가 요기요의 스마트한 딜리버리 서비스 요기배달의 운영사인 플라이앤컴퍼니와 배달 대행 서비스 수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요기배달’은 라이더 1명이 1건의 배달을 수행하는 '한집배달', 묶음 배달을 수행하는 '실속배달' 두 종류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계약으로 바로고 라이더는 ‘기사 앱’을 통해 요기배달의 ‘한집배달’, ‘실속배달’ 건 모두를 수행할 수 있다.

바로고와 플라이앤컴퍼니는 전남 광양시를 시작으로 요기배달 수행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바로고는 이번 협업을 통해 배달 물량 확보에 따른 라이더 수행 건수 확대와, 당사의 배달 서비스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로고 관계자는 “바로고의 고도화된 배달 노하우를 활용해 요기배달도 안정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배달 서비스 확대를 위한 협업이 중요해짐에 따라 전국 배달 인프라를 확보한 바로고의 주목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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