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보호 단체 하우네쉼터에서 유기견 돌봄 봉사활동

▲ 18일 경기도 김포시 하우네쉼터에서 인크루트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인크루트
▲ 18일 경기도 김포시 하우네쉼터에서 인크루트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인크루트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연말을 앞두고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한다.

인크루트는 지난 18일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 단체 ‘하우네쉼터’에서 유기견 돌봄 봉사활동과 간식 기부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인크루트 임직원들은 견사 청소, 유기견 용품 정리 및 간식 주기, 산책, 교감놀이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2월 이뤄진 유기견·유기묘 봉사활동 이후, 직원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재진행된 것이라서 더욱 뜻깊다고 인크루트 측은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크루트 마케팅팀 이승빈 사원은 "겨울은 날씨가 추워 자원봉사자가 줄어 보호소에 어려움이 많다고 들었다. 이번 기회로 예쁜 아이들을 도울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인크루트 지원팀 황연지 사원도 “교류가 없던 동료들과 가까워질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인크루트 조영인 사내문화개발 담당자는 “인크루트는 지난해부터 사내문화캠페인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를 강화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올해 인크루트는 사내문화캠페인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를 통해 유기견 보호 봉사활동,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공헌 활동으로 ESG 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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