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아한청년들은 자체 사회공헌활동 ‘따뜻한청년들’의 네 번째 활동으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라이더와 함께한 이번 봉사를 통해 총 1만1700여 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사진=우아한청년들
▲ 우아한청년들은 자체 사회공헌활동 ‘따뜻한청년들’의 네 번째 활동으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라이더와 함께한 이번 봉사를 통해 총 1만1700여 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사진=우아한청년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라이더와 함께 연탄을 취약계층에게 배달하는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우아한청년들의 자체 사회공헌활동 ‘따뜻한청년들’ 네 번째 활동이다.

우아한청년들은 임직원·라이더와 함께하는 이번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총 1만1700여 장의 연탄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우아한청년들 임직원 30여 명은 18일 서울시 서대문구 개미마을을 직접 방문했다. 이들은 취약계층들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10가구에 연탄 2000장을 직접 문 앞까지 배달했다.

이어진 25일 봉사에서는 배민커넥터 라이더들이 따뜻한 손길에 힘을 모았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민라이더스쿨 교육생 라이더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예상 모집인원보다 많은 라이더가 참여의사를 밝혔다. 봉사에 함께한 라이더 30여 명은 서울시 노원구 일대를 방문해 취약계층 10가구에 연탄 2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양일 봉사활동으로 전달된 연탄에 더해 기부된 수량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게 전달됐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우아한청년들이 기부한 연탄을 취약계층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곳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우아한청년들 자체 사회공헌활동인 ‘따뜻한청년들’ 캠페인의 4번째 활동이다. 우아한청년들은 따뜻한청년들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걸음(걸음 수만큼 기부금액 조성) ▲노을공원 숲 가꾸기 ▲굿윌스토어 봉사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 피플팀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 라이더와 함께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들고 마음의 온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따뜻한 온정을 담은 연탄으로 지역사회 이웃들이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라며, 우아한청년들은 앞으로 더 나은 사회가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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