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운전 방지 위해 라이더가 직접 달성목표 선택

▲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 안전운행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라이더 맞춤형 정기 프로모션 ‘배달고수 클럽’ 11~12월 편을 진행한다. 사진=우아한형제들
▲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 안전운행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라이더 맞춤형 정기 프로모션 ‘배달고수 클럽’ 11~12월 편을 진행한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배민커넥트(배달의민족 라이더앱) 라이더들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고 추가적인 보상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라이더 맞춤형 프로모션 ‘배달고수 클럽’ 연말편을 28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28일부터 12월 18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는 ‘배달고수 클럽’은 우아한청년들이 각자의 운행 환경에 맞춰 꾸준히 배달을 수행하는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라이더 맞춤형 프로모션 제도다.

이번에 5회차를 맞이한 배달고수 클럽은 라이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다양한 혜택과 추가적인 보상을 라이더에게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벤트다. 특히 매달 진행하는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 캠페인’과 병행해 라이더에게 계절별 상황 대비 안전운행 정보뿐 아니라 배달수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까지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11~12월 배달고수 클럽은 겨울철을 대비해 라이더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설계됐다. 먼저 라이더가 단기간에 미션달성을 위해 무리하게 운행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2월 18일까지 3주 동안 이벤트 기간을 설정했다.

특히 이번에는 라이더가 ‘배·달·고·수(목표레벨)’ 중 자신의 목표를 선택할 수 있는 구조로 개편됐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현장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배달고수 클럽인 만큼 라이더 본인이 달성하고 싶은 목표(클럽)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벤트 시작 전 라이더가 개별로 운행패턴, 운행실력 등을 고려해 목표수준 레벨 ‘배·달·고·수’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평소 운행경험이 적은 대상자는 비교적 쉬운 목표인 ‘고·수’ 중에서 고를 수 있도록 설정했다. 또 라이더의 무리한 운행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하루에 획득할 수 있는 일일포인트 상한치도 50포인트로 제한했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라이더를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배달고수 클럽 대상자 중, 이벤트 기간 동안 특정 시간 이상 운행기록이 있을 경우 라이더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연말 배민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또 대상자 전원에게는 겨울철 안전 운행을 위해 오토바이 정비 쿠폰과 인기헬멧 할인쿠폰을 전달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달의민족 라이더가 안전하게 운행하면서 다양한 혜택과 추가적인 보상 등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배달고수 클럽인 만큼 현장 라이더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벤트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이번 배달고수 클럽뿐 아니라 매월15일 진행하고 있는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 캠페인을 통해서도 겨울철 안전운행 필수정보를 제공하는 등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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